후반 22분 결승골…크리스털 팰리스에 1-0 승리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토트넘의 손흥민(23)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데뷔골을 넣어 팀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EPL' 6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은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으로 부터 팀내 최고 평점 8.28점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공격 라인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31분 하프라인에서 골을 가로챈 뒤 페널티박스까지 40m 가량 드리블해 들어가며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했고, 후반 12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크리스털 팰리스에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결국 후반 22분 손흥민의 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스로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20미터 정도 드리블한 뒤 페널티지역 안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한편, 손흥민은 결승골을 넣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양팀 최고 평점 8점을 받았으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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