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박정대 기자 = 부평구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3일 부평구청 7층 은행나무홀에서 홍미영 부평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21명을 초청해 '다문화가족 송편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리 고유명절 한가위를 맞아 다문화가족의 한국문화 이해도를 높이고 서로 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만들어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지원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가족과 직접 송편을 빚으며 체험을 같이 한 홍구청장은 "우리네 조상님들이 송편을 반달모양으로 빚은 것은 반달이 보름달이 되듯이 오늘보다 내일이 나아지겠지 하는 바람을 빚는 것으로 우리가 이렇게 서로 마음을 나누며 송편을 빚듯이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도시', '소외된 이웃이 희망을 갖는 도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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