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쇼미더머니4' 톱4에 올랐던 래퍼 이노베이터가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한동안 소속사 없이 활동해온 이노베이터가 FNC에 둥지를 틀고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음악작업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바탕으로 이노베이터가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노베이터 역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FNC #이노베이터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FNC 전속계약 기사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노베이터는 2007년 첫 앨범 '타임 트래블'로 데뷔했으며, 그간 소속사 없이 활동해왔다. 지난해 솔로 싱글 '힙합(HIP HOP)', '팽이' 등을 발표하고 특유의 그루비한 랩으로 팬덤을 쌓아왔으며,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톱4에 올라 많은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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