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 첫 방송…시골 어르신과 로봇 케미 기대



[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tvN이 새로운 로봇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CJ E&M 측은 25일 '할매네 로봇'의 탄생을 알리며 배우 이희준과 개그맨 장동민, 그룹 'B1A4'의 멤버 바로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할매네 로봇'은 자녀를 대도시로 떠나보내고 적적하게 고향을 지키고 있는 시골 어르신과 최첨단 로봇이 만나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는 국내 최초 로봇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희준, 장동민, B1A4 바로가 각각 시골 어르신들을 찾아가 최첨단 로봇을 선물해 드리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동거 스토리로, 감성 충만한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감정없는 로봇을 만나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박종훈 PD는 "예능에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로봇 소재 첫 예능인만큼 손자 역할을 할 출연진의 캐릭터와 최첨단 로봇, 그리고 그 로봇을 대하는 시골 어르신의 조합에서 터져 나오는 새로운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첨단 로봇이 선사하는 갖가지 매력이 시골 어르신들의 따뜻한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지 지켜보는 것도 이 프로그램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12회 분으로 제작되는 tvN의 신개념 로봇 버라이어티 '할매네 로봇'은 내달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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