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용대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7일 특강을 위해 이화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피켓을 든 한 무리의 학생들과 맞닥뜨렸다.

피켓을 든 학생들은 김 대표 부친 친일 의혹, 정부·여당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 노동개혁 등을 규탄했다.

피켓에는 "아버지는 친일파, 아들은 국정교과서 추진?", "부당 알바가 인생에 좋은 경험?", "금 수저인 당신이 뭘 알겠습니까"라는 등의 문구가 적혔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8월에도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기 위해 동국대에 방문했지만 학생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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