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화합과 밀양 미래100년 발전기원의 장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 제41회 밀양시민체육대회가 지난 9일 밀양시 밀양공설운동장에서 16개 읍·면·동 선수와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 개최한 밀양시민체육대회는 4년 만에 개최된 대회이며 이전과 달리 처음으로 밀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돼 깨끗하게 잘 정비된 잔디구장에서 족구, 피구, 투호놀이, 여자승부차기, 줄다리기, 800m 장애물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앞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시에는 읍·면·동별 특색있고 개성있는 입장식을 연출해 시민 모두가 화합하는 장이 됐다.

특히 '퍼져라 퍼져라 자원봉사 플레시몹 공연'에는 어린이집 아동 100명과 학생,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시마크와 나노피아 한반도 모양을 연출하는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밀양시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는 뜻 깊은 공연이 되기도 했다.

박일호 밀양시체육회장은 "4년만에 개최되는 밀양시민 체육대회를 축하하며 '열린행복 도시 힘찬미래 도시 밀양'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영남알프스 생태 하늘마루 조성사업, 국립 밀양 기상과학 체험관유치, 용두교 철교 교체, 복합테마관광단지 조성 등으로 새롭게 변모할 것"이라며 밀양시 미래100년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밀양시민체육대회를 실시한 결과, 종합 우승은 초동면, 종합 준우승 상동면, 종합 3위 상남면, 응원상 부북면, 화합상 산외면, 질서상에는 청도면 선수단이 차지했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90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