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사)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11월 27일(수)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TED형식의 제3회『에너지스마트 도시 이야기』강연을 개최한다.

“에너지스마트 도시 이야기” 강연은 서울의 에너지 문제와 씨름하고 있는 22인의 이야기 마당으로, 서울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과 재생가능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에 나설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의 주제는 ‘에너지 농부 이야기’로써, 박승옥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등 친환경에너지 전문가 6명이 직접 경험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도시에서 에너지를 수확하는 다양한 방법에 대하여 강연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박승옥 서울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사장, 이유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김충기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김민경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열 살림기술발전 소유알 아트 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기업 문예콘서트 밴드인 ‘책의 노래 서율’은 “노래하는 에너지”라는 미니콘서트를 개최하여, 노래를 통해 도시에서의 신재생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강연이 주로 낮에 이루어져 참석이 어려웠던 직장인을 위해, 강연시간을 직장인의 퇴근시간인 저녁 7시부터 9시까지로 조정하였다.


그동안 친환경에너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했던 시민들에게 햇빛발전, 도시농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TED형식으로 진행되며, 15분 내외의 짧은 발표를 통해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재생가능에너지 관련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전달한다.


모든 강좌는 당일 현장에서 카메라 3대로 촬영되어 편집 후 유투브, 라이브 서울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강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Youtube, 라이브 서울,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도 공개된다.


이인근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에너지절약과 재생에너지 이용의 중요성과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보다 확산되고, 일상생활에서 원전하나줄이기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외뉴스통신 = 이승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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