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우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특별위원회는 22일 현행 고교 검정교과서 집필진 교수들과 간담회를 통해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정부여당의 논리에 대응한다.

국정화저지 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사교과서 대표 집필진에게 직접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연다.

발제에는 주진오 상명대 교수, 도면회 대전대 교수, 권내현 고려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 중 주 교수는 천재교육의 고등학교 검정교과서, 도 교수는 비상교육의 고등학교 검정교과서 집필에 참여했다.

이들은 검정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 정부여당의 주장에 반대논리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간담회에는 도종환 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들이 참석해 교수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종걸 원내대표도 간담회에 참석해 국정화 저지 여론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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