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 현대증권은 22일 한솔테크닉스 종목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고 인버터 (Inverter)의 핵심기술 200가지를 확보하고 있어 전기차 분야로 확대 기대 가 되고 보급형 삼성페이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한솔테크닉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83%, 242% 증가 (전년대비 59%, 86%증가)한 2122억 원, 90억 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이 예상되어 기존 추정을 15%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3분기 인버터, 태양광모듈 점유율이 확대 (2Q: 24%, 3Q: 35%)되고, 삼성 보급형 스마트 폰 전용라인인 베트남 공장의 가동률도 전분기 65%에서 96%까지 상승했으며, 신규납품이 시작된 동사의 삼성페이 및 무선충전 모듈이 갤럭시S6엣지부터 갤럭시노트5, 갤럭시S6엣지플러스까지 공급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며 "따라서4분기도 3분기와 유사한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전기차 분야로 확대 기대되는데 그 이유는 동사가 전기 및 전력 구동전압 조절에 필수부품인 인버터 (Inverter)의 핵심기술 200가지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TV 중심의 인버터 부문은 향후 ESS, 전기차 (EV), 태양광 및무선충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 확대되어 미래 성장의 기회를 확보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한솔테크닉스의 삼성페이 및 무선충전 모듈은 내년부터 삼성의 중저가 스마트 폰까지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삼성페이 모듈 매출은 올해 불과 18억원에서 2016년, 2017년에 각각 1574억 원, 3360억 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 비중도 올해 0.5%에서 2016년과 2017년에는 각각 13%, 20%까지 상승이 추정된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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