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30일 오후 3시 20분 방송되는 내외경제TV '주식타파'에서는 호텔/레저산업을 집중 분석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하는 조홍권 IA홀딩스 이사는 먼저 기대되는 중국 영화 시장 성장 잠재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중국 완다시네마에 대해 소개했다.

한국의 극장 산업이 서서히 정체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반면, 중국 극장 산업은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극장 박스오피스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연평균 +31%씩 증가했다. 2015년에는 9월까지 누적으로 +47% YoY 성장하고 있다.

조 이사는 "현재 중국 극장 산업은 한국의 1996년~1998년과 비슷하다"며 "한국의 현상과 비교했을 때 5년 후인 2020년에는 중국도 1인당 연간 2.5회씩 영화를 보게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그 예로 중국 완다시네마의 경우, 지난해 150개 site였던 것이 올해 22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한국 기업 CJ CGV도 중국에서 극장 체인을 확대하고 있다.

완다시네마의 경우 매출액은 3년간 연평균 38%씩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 유일의 대형 극장 상장사다.
이어진 방송에서는 조홍권 이사가 '올바른 투자 습관'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은 '브렛 스탠리'의 솔브레인을 주제로 진행됐다.

브렛 스탠리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내재가치 개념을 바탕으로 AIM 베이직 밸류 펀드를 운용했다. 스탠리는 2~3년의 보유기간 동안 5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매입했다. 그리고 주가가 내재가치를 넘어서거나, 리스크가 기대수익률 대비 커지면 주식을 매도했다.

솔브레인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2차 전지 공정용 소재업체로 현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공정용 화학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조 이사는 "솔브레인은 브렛 스탠리의 투자 기준을 만족하는 상장사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자세히 분석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외경제TV '주식타파'는 매주 월~금 오후 3시 20분부터 30분간 현대HCN ch413, 에브리온TV ch35에서 방송된다.

한편 조홍권 이사는 우리증권·한국거래소를 거쳐 케데시 투자자문 이사로 근무했으며, 최근 네비스탁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 IA 홀딩스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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