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을 진행하는 조홍권 IA홀딩스 이사는 먼저 기대되는 관점에 따른 시장 전략을 설명했다. 단기적 관점으로는 보수적 접근 및 트레이딩 전략 대응이 필요하며, 중기적 관점으로는 실적대비 저평가 종목 위주의 선별적 저가매수 대응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이어 금형 및 기계 공구 생산 판매 업체 '와이지원'을 집중 분석하며 소개했다.
'와이지원'은 절단, 절삭 공구 제조 및 수출업체로 세계 절삭공구 '엔드밀(Endmill)' 분야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히든챔피언 기업이다. 지난 1981년 설립되어서, 1997년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기업이다.
32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과 독일, 일본 등 선진국 제품의 품질과 비교하여 동등한 수준에 있으면서 이에 반하여 선진국 업체 대비 20~30%의 가격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내수 비중이 30%, 수출 비중이 약 70% 매출구성을 가지고 있다.
201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투자 회수기 진입에 따른 이익 모멘텀 발생이 전망된다.
조 이사는 공장설비에 대규모 투자를 한 와이지-원은 자체 가공 원자재 생산량이 높아져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며. 지난해 진출한 미국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 되므로, 지속적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수급적 측면에서도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와이지원 주식 120만 125주를 보유해, 지분율이 5.00%에 이른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이 와이지원 지분을 5% 이상 보유한 것은 처음이다.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은 국내 최초의 외국계 자산운용회사로, 와이지원 외에 세운메디칼, 코프라, 아스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조 이사는 3분기 실적 개선 예상 기업을 분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권사 예상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기업을 찾아봤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외경제TV '주식타파'는 매주 월~금 오후 3시 20분부터 30분간 현대HCN ch413, 에브리온TV ch35에서 방송된다.
조홍권 이사는 우리증권·한국거래소를 거쳐 케데시 투자자문 이사로 근무했으며, 최근 네비스탁 리서치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 IA 홀딩스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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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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