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최환석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한∙중∙일은 동질 문화권에서 중국의 산업 발전으로 수혜 기준의 변화 가운데 성장률 하락과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산업이 변신하고 있고, 일본의 사례를 바탕으로 저성장 기에 성장할 수 있는 한국 산업이나 기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며 관련 종목을 설명했다.

조현목 책임연구원은 "한∙중∙일은 동질 문화권에서 인구구조와 산업구조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수혜와 경쟁 관계를 형성 중이다.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중간적 위치에 있다. 일본의 과거를 통해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 보고, 우리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의 미래를 통찰하여 수혜주를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중국 당국은 현재 자국 기업에 유리한 경제 구조와 산업 육성을 통해 어려워진 경기를 부양하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러한 현실을 토대로 현재 중국 수혜주도 머지않아 여타 산업이 겪었던 상황에 직면할 공산이 크다. 향후 중국 수혜는 차별화된 핵심전력, 경쟁력 우위, 산업 Upgrade 동반자, 성장을 위한 기업상생 측면에서 찾아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중국과 미국의 패권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일본은 집단자위권 행사를 합법화해 동북아의 군비경쟁을 유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본의 군사대국화, 북한의 위협 등으로 국방력 강화를 위한 방위산업의 활성화에 적극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조 연구원은 "일본은 한국과 모든 면에서 경쟁 관계에 위치해 있다. 동시에 우리보다 앞서 저성장기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산업의 변화를 경험한 선배이기도 하다. 따라서 일본의 사례를 바탕으로 저성장 기에 성장할 수 있는 한국 산업이나 기업에 대한 아이디어(가치지향형 소비, 무인기기 확산, 프리미엄 PB 상품 증가)를 얻을 수 있다"라고 전망하며 스몰캡투자유망주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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