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영훈 기자 = 중국에 진출했던 신발기업 레오파드가 부산으로 되돌아온다.


부산시는 9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레오파드와 '해외사업장 부산 유턴 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레오파드는 안전화 제조기업으로 중국사업장의 생산량을 축소하고, 21억원을 투자해 부산에 새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병도 부산시 좋은기업유치과장은 "고급인력 공급과 첨단 기술 개발이 쉬운 부산이 세계적 신발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해외진출 신발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한편 부산으로 복귀한 기업이 사업정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부터 지금까지 부산으로 돌아온 해외진출 기업은 14개사이며, 이 가운데 11개사가 신발기업이다.


cyh@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97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