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내외뉴스통신] 최영훈 기자 = 부산시는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11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에서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산단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근로자를 위한 공동 직장어린이집 확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부산시 등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설치 상담부터 인가, 운영, 재정적‧행정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직장어린이집 설치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컨설팅하고 지원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시는 또 내년부터 2개 이상 중소기업이 모여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려하면 기업 부담금(최대 2억 원)을 시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시 등은 산업단지와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2018년까지 매년 2개소 이상 공동 직장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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