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백아연이 뮤지컬 '신데렐라'의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다.

백아연은 지난 7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평소보다 더 눈물이 날 거 같고, 더 행복했던 거 같다"라며 "신데렐라로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들이 정말 많았고, 도와주신 감독님과 스텝분들, 선배님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공연을 마무리 지은 소감을 밝혔다.

백아연은 지난 9월 13일 막을 올린 뮤지컬 '신데렐라'에서 서현진, 윤하 등과 함께 주인공 '신데렐라'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첫 뮤지컬 도전이었지만, 안정적인 연기와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계의 샛별로 평가받았다.


백아연은 잠시 휴식을 가진 뒤, 내달 5일 성남에서 열리는 '신데렐라'의 앙코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신데렐라'의 앙코르 공연은 지난 3일 티켓 예매가 시작됐으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주요 예매처의 공연부문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백아연은 7일 개최된 '2015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이럴거면 그러지말지'로 발라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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