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정준호가 아들 자랑에 푹 빠졌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서는 '작정하고 홍보한다 전해라' 특집으로 꾸며져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의 정준호, 문정희, 걸스데이 민아, 비투비 민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는 아들에 대한 질문에 "20개월 됐는데 키가 4~5살 아이같다"며 운을 뗐다. 정준호는 "아내를 닮아서 그런지 말도 잘하고, 또 잘 알아듣는다"며 "내가 '신발'하면 알아서 신발을 가져다 놓는다"고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평소 봉사를 하며 쉴 새 없이 악수하는 정준호를 향해 "애도 악수를 많이 하냐"고 농담했고, 정준호는 "나중에 잘할 것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호는 평소 자주 다니는 호텔의 피트니스 클럽에서 오바마를 만나 악수를 나눴다고 말해 폭소케했다.

정준호는 "운동을 하고 주차장으로 내려갔는데, 오바마 대통령이 경호원들과 있는 걸 마주쳤다"며 "호텔 책임자가 한국의 유명한 배우라고 소개해줘 악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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