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최영훈 기자 = 12일 오전 3시 21분께 울산신항 남방파제 동쪽 1km 해상 원유 부이에 정박 중이던 15만9000t급 원유운반선에서 하역감독관 이 모(54)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


이를 목격한 도선사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육지로 돌아오기 위해 소형 선박으로 옮겨타는 과정에서 바다로 빠졌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정 10척, 112구조대, 헬기 등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으나 최고 초속 16m/s 에 달하는 강한 바람과 2.5~3m의 파도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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