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축산 농가의 전기세를 아껴 사육비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돕는다.
18일 진천군에 따르면 2016년에 국비 등 26억 2000여만원을 들여 군내 13개 농가의 축사 지붕에 고정식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군이 축사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나서는 것은 처음으로 10개 농가에는 설치비 일부가, 3개 농가에는 설치비가 전액 융자 지원된다.
군은 2016년 3월 한국에너지공단에 축산 농가 신·재생 에너지설비 설치 시범사업을 신청하고 예산을 확보하면 같은 해 11월까지 이 사업을 마무리짓기로 했다.
군은 공공기관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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