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지난 17일에 이어 또 한번 악플러들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19일 "아이유 측 대리인이 17일 강남경찰서를 방문해 악성 누리꾼 8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합성사진 및 허위사실을 유포, 루머를 생성한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며 "이번 컴백 이전부터 합성사진과 허위사실 유포, 루머 생성, 인신공격성 댓글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왔다. 이미 경찰 측에 축적한 자료 접수를 끝냈고, 형사 처분까지 생각하고 있다"라고 법적으로 강경한 조치를 취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어 "현재 본사 법무팀이 아이유 악플러 및 루머 유포자 2차 고소를 준비 중이다. 선처는 절대 없으며,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경찰은 아이유 측 관계자를 불러 피해 진술을 받는 한편 고소를 당한 누리꾼들의 신원이 특정되는 대로 사건을 관할 경찰서에 이관해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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