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정규 6집으로 돌아온 가수 김조한이 제기된 표절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0일 김조한의 정규 6집 '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Once In A Lifetime)' 타이틀곡 '알아알아 앓아'가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대해 소울패밀리 프로덕션 측은 "작곡가 프란시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현재 버클리 음대 출신 이규진씨가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린 곡은 오리지널 버전과 현저하게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1절과 프리 그리고 클라이막스 부분은 프란시스가 써 준게 확실하며 그 외 2절과 브릿지는 이규진씨가 자신의 의지대로 곡을 붙여서 하나의 곡을 탄생시켜 올린 버전"이라면서 "프란리스의 곡에 살을 붙여 자신의 곡인 양 올리고 이 곡을 버클리 음대 오디션 용으로 내놓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프란시스와 이규진 씨는 한 때 사제지간이었고 지금은 불미스러운 일로 서로의 인연이 끝난 상태이지만 더 이상 이와 같은 일방적인 태도에는 참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프로젝트가 있기에 모든 걸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특시 소속사 측은 "향후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전파하거나 보도 된다면 관련해서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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