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겨울철 난방기 사용 부주의 및 누전 등으로 축사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지역내 주요 노후 축사(소, 돼지, 닭 등) 157곳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축수산과 축산정책팀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축사화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 여부 △분전함 및 전기기구 접지 미설치 및 기준치 초과 점검 △옥내외 배선상태 불량 여부 △개폐기(차단기)용량과다 및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화재발생 긴급연락망을 재정비하고 화재발생에 대비한 가축재해보험가입(축사 특약 반드시 가입)을 독려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된 축사는 화재가 발생하기 쉽고, 화재 발생시 재산상 피해가 크기에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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