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가 전 남친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마성의 치·매·녀' 특집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배우 박준면, 황미영,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홍윤화는 "전 남자친구는 나쁜 남자였다"며 "전화를 받았는데 노래방 소리가 들렸다. 다른 여자랑 놀러가 놓고 웨이터인 척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나르샤는 "그 정도는 귀여운 수준"이라며 "정말 나쁜 남자에게 데인 경험이 있다"라고 운을 뗐다. 나르샤는 "전 남자친구는 나랑 사귀면서 다른 여자와 동거를 하고 있었다"며 "이 정도 만나야 나쁜 남자"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정말 나쁜 남자는 그 사람 앞으로 빚을 넘기고 그런다"라고 말하자, 나르샤는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onepoint@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577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