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무한도전'에서 하하와 광희가 제안했던 '무한도전 엑스포'가 실제 진행된다.

MBC는 26일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광희가 2015년 특별기획 아이템으로 제안한 '무도 엑스포'를 내달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무한도전'의 시초인 '무모한 도전'부터 현재까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그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이 펼쳤던 '전철 대 인간의 달리기 시합', '조정', '명수는 12살', '쉼표'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마련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 무한도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경기도가 후원 자격으로 함께하며, 협찬에는 경기관광공사, G마켓, ㈜파크론, 협조에는 ㈜코모엔터프라이즈가 함께한다.

제작진 측은 "현장에 오고도 관람을 못하는 상황을 막기 위해 '한정판 사전 예약제'를 도입하고, 동시에 원활한 운영과 관람을 위해 관람시간을 1일 3회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라며 "관람객들이 사전에 예약한 관람시간을 꼭 지켜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무한도전 엑스포'는 오는 12월 19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린다. 예매는 현장이 아닌 G마켓 단독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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