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슬 기자 = SK텔레콤이 원격 축산관리 솔루션 '스마트 축산'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은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창조경제박람회'에서 농어촌 생산·유통 혁신을 불러일으킬 다양한 서비스 등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단독 부스 운영을 통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적용 중인 혁신적인 생산 고도화 서비스를 공개했다. 특히 온도, 습도, 환기 뿐 만 아니라 전기 접촉불량 화재 발생 탐지 기능이 있는 원격 축산관리 솔루션 '스마트 축산'을 시연했다.

'스마트축산' 솔루션에 적용된 IoT 기반의 아크 화재 예방 시스템과 '다중열원 제어시스템'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AVS(Agriculture Venture Star)' 1기로 선정돼 입주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것으로, 현재 SK텔레콤과 함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세종, 부산, 부여, 평창 등 전국 약 500여 개 농가에 적용 중인 '스마트팜' 솔루션을 비롯해, 해당 솔루션에서 응용, 타 산업 분야에 특화 개발된 '스마트양식''스마트포레스트'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또한 영농인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신(新)농사직설' 서비스를 최초로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新농사직설'은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업을 통해 관련 산하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농업관련 정보를 활용해 작물의 경작계획·생산·판매 등 전 과정에 대해 맞춤형 정보를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편, '2015 창조경제박람회'는 미래창조과학부 등 15개 정부부처가 함께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2년간 정부와 민간의 창조경제 성과를 집대성하는 박람회로 지난 2년간 창조농업, 스마트공장 등 분야에서 창조경제 생태계가 이룬 성과와 사례들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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