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지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가축에 대해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5년도 가축통계 및 축사 전기시설, 노후축사' 조사를 실시한다.
12월 1일 기준으로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등 주요가축 5종과 산양, 거위, 꿀벌, 지렁이 등 기타가축 15종 등을 포함한 20종류다.
읍면 축산담당자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규모별 사육 가구수, 품종, 연령별·성별마리수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내 축사 중 전기시설 및 시설 노후로 폭설(우), 화재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축산시책 수립과 축산물 수급안정대책 마련 및 농가의 경영안정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된다.
군 관계자는 "이 조사는 가축전염병 예방 등 축산시책수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농가 방문시 적극적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통계조사 결과는 한·육우 825농가 1만 7388마리, 닭 370농가 92만 3000마리, 개 1791농가 5770마리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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