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 서울시내 대학교 안에서 유학생이 흉기로 자살을 시도했다.

2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0분께 서울 A대학교 과학관 1층 로비에서 학생 C씨가 흉기로 자신의 흉부를 찔러 자살을 시도했다.

인근 B대학교에 다니는 중국인 유학생 C씨는 A학교 학생인 한국인 전 여자 친구와 다투다 준비해 간 과도로 자해했다.

평소 우울증을 앓던 C씨는 "헤어진 여자 친구가 자신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자해 직후 가까운 종합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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