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라이징 스타·12일 19일 크리스마스 콘서트·26일 송년 음악회 등


[서울=내외뉴스통신] 김현우 기자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수준 높은 노래와 연주로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는 '박물관 토요음악회'가 올해 마지막 12월 공연을 준비했다.
토요음악회는 9월 12일부터 현재까지 8번의 공연을 열었으며 앞으로 총 4번의 공연을 앞두고 있다. 관람은 누구나 와서 자유롭게 무료로 즐길수 있다.
12월 토요음악회는 깊어가는 겨울에 한 해를 마무리하며 더욱 화려하고 따뜻한 음악으로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5일 제9회 공연은 '라이징 스타'의 무대로 꾸며진다. 떠오르고 있는 신인 음악가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 피아니스트 김보람, 소프라노 손지수, 테너 이충만이 사랑, 기쁨, 열정 등의 곡들을 장대하게 들려준다.
12일 제10회 음악회는 성탄절을 앞두고 '크리스마스 음악회'를 연다.
하피스트 박라나, 소프라노 박정아, 테너 김상진, 금관5중주 Brass City, 합창지휘 임은주, 큰은혜 소년소녀합창단, 피아니스트 박은정이 무대에 올라 우리의 귀에 익숙한 대중적인 곡부터 성탄절을 대표하는 다양한 곡들에 이르기까지 재즈, 클래식, 캐럴,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등 다채롭고 화려한 음악을 선사하며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게 할 것이다.
19일에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재능나눔콘서트' 12월 공연 '해피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랑이 가득한 '훌라'(Hula,하와이 전통무용예술)와 풀루트 연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6일 제11회 공연은 'Adios 2015 송년 음악회'로 음악회의 진행자 소프라노 서혜연과 테너 이원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고승희가 출연하여 토요음악회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은 "가족과 친구와 함께 박물관에 와서 유명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보고 전시, 영화도 관람하면서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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