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최경윤 기자 = 제주시가 내년도 공수의사로 활동할 수의사를 모집한다.
제주시는 가축예방접종 및 방역지도·점검 등 방역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구제역·고병원성 AI 등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 등 업무수행이 가능한 수의사를 대상으로 2016년 공수의사 17명을 공개모집을 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195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65세 이하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대가축 6명, 중소가축 10명, 동물보호 1명이다.
시에 따르면 공수의사 주요 임무는 동물의 진료, 건강진단, 질병예찰, 예방활동 등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가축방역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축종별 대·중소가축 예방주사, 브루셀라병검진, 구제역 예방접종, 가축밀집 사육지역 질병예찰업무, 철새도래지 등 축산농가 차단방역 지도·점검 등 방역활동 지원을 통한 현장에서 질병예방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수의사를 연내에 위촉 완료해 가축방역의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업무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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