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선화 기자 = 걸그룹 오마이걸이 미국 공항에서 7시간 넘게 억류된 사실이 드러났다.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마이걸이 9일 새 앨범 촬영을 위해 미국 로스엔젤레스 행 비행기를 탔다가 공항에 억류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과 스태프들은 출입국관리소를 통과했지만 촬영에 필요한 다량의 의상과 물품 등이 세관을 통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이걸은 10월 두 번째 앨범 '클로저'(CLOSER)를 내고 몽환적인 콘셉트로 활동해 왔다. 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여덟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어릴 때부터 노래 신동으로 유명했던 승희는 MBC '복면가왕'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sunhwa15@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77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