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 배우 윤은혜가 '의상 표절 논란'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윤은혜는 11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가방 브랜드 S사의 홍보 행사에 참석한다. 윤은혜는 해당 브랜드의 국내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글로벌 모델로 활동 중인 미란다 커도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윤은혜의 행사 참석은 '의상 표절 논란' 이후 약 100일만으로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힐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패션업계 행사인 만큼 이번에도 조용히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은혜는 지난 8월 중국 동방위성TV '여신의 패션'에서 선보인 의상이 윤춘호 디자이너의 2015 F/W 의상 중 하나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으나 이를 부인했다. 이후 논란이 이어지자 국내 일정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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