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15일까지 진행된비대면 자율 마라톤 ‘런(RUN)택트 제주’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15일까지 진행된비대면 자율 마라톤 ‘런(RUN)택트 제주’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사진제공=제주시

제주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3~15일까지 진행된비대면 자율 마라톤 ‘런(RUN)택트 제주’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마라톤은 같은 장소를 달리면서 언택트(비대면·비접촉 방식을 가리키는 신조어)로 소통하고, 코로나19 종식 후 언제든 함께 달리고 소통할 수 있다는 의미로 진행됐다.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 결과 이틀 만에 모집이 마감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날짜, 시간에 각자 해방되고 싶은 것에 대한 메시지를 가지고 원도심 지정코스 8.15km 또는 5km를 완주한뒤 개인 SNS를 통해 필수해시태그(#런택트, #문화도시제주 #원도심 #제주러닝 #달리기 #레드불)와 함께 마라톤 참여를 인증하며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비대면 자율 마라톤인 만큼 5인 이상 집합 금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개인 혹은 소규모로 코스를 완주했다.

한편 ‘2021 런(RUN)택트 제주’는 제주시와 제주더큰내일센터, 제주청년센터가 공동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도내 청년 러닝 크루 제주알씨(JEJURC), 팀240제주(Team 240 jeju), 코삿(Cosat)과 공동주관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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