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이진광 기자 = 우리 축산물의 고품질화와 차별화를 선도하는 축산물 브랜드사업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2015년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연찬회'가 17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본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브랜드를 시상하고 축산물 브랜드 사업에 대한 평가와 반성을 통해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평가 우수 경영체에 농식품부장관 트로피와 무이자자금 86억 원을 수여하고, 브랜드사업 육성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지자체 공무원과 경영체 유공직원에게 감사패와 표창을 전달했다.
또한, 2부 행사에서는 저성장 시대 브랜드 성공전략에 대한 특강과 우수 경영체 2개소(NH순한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전충남양돈농협)의 브랜드 육성사례 발표 등 축산물 브랜드 사업에 대한 새로운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김태환 농협중앙회 상무는 "FTA 등 수입개방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축산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축산물 브랜드 사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는 부담없는 가격을 제시하고 농가에는 적정 이윤을 보장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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