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청정기, 이제 마스크에 착용해 쓴다”

[수도권=내외뉴스통신] 홍승환 기자

코로나19 방역에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인 마스크에 착용하는 공기 청정기 전자식 마스크 ‘제피로스’가 출시됐다

각종 휴대용 공기 청정기로 주목을 받아온 공기 청정기 전문 기업 이오니스(대표 장석운)는 기존 마스크에 SMF 필터와 통풍 장치, 오존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 음이온 공기 청정 방식을 탑재한 전자식 마스크 제피로스를 올 7월 특허청에 특허 등록하고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는 제피로스는 마스크와 공기 청정기를 하나로 만든 일회용 마스크가 아닌, 반영구적 웨어러블 전자 마스크다.

마스크에는 오존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2000만개의 대용량 음이온으로 코로나19와 유사균인 폐렴균을 99.9% 살균·항균·탈취하는 기능이 탑재돼 제피로스 사용자 주변과 마스크 내부까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충전용 배터리가 내장돼 1회 충전으로 1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 통풍 장치과 무균 실리콘으로 기존 마스크의 단점인 김 서림·입냄새 등을 잡아주면서, 세척 사용하는 SMF 필터 기능을 추가해 효율적인 기능을 구현한다.

또 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목걸이, 헤어밴드형으로 가벼운 착용감을 실현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신개념 공기 청정기형 전자식 마스크다.

이오니스 홍보 담당자는 “공기 청정은 물론 기존 마스크의 여러 단점을 보완했으며, 기존 전자 마스크와도 차별화한 특허 기술이 탑재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고 말했다.

이들 제품은 따로 전원 및 케이블이 필요 없으며, 사후 청소나 필터 교환이 불필요하다.

한편 이오니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및 변종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수출에 주력하기 위해 KC, FCC(미국), CE(유럽) 인증 획득을 마쳤고, 국내에 출원한 특허 또한 해외 시장을 위해 PCT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오니스 장석운 대표는 “기존 일회용 마스크를 매일 바꾸는 게 불편한 점에서 영감을 얻어 반영구적이고, 최소형·최경량·최대 용량의 저렴한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하루 한 번만 충전하면 하루를 쓸 수 있어 더 편리하고, 충전 중에도 공기 청정 기능이 지원되는 일석이조 제품이다”고 말했다.

제피로스 전자 마스크는 주식회사 이오니스와 해외 유통 전문 업체 내담의 협업 제품으로, 이들 제품은 이오니스 쇼핑몰 및 내담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오니스는 공기 청정기 수출 전문 업체로, 기존 공기 청정기와는 달리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어 도전하는 신개념 LED 조명 공기 청정기와 휴대용 공기 청정기를 제조하고 있다. 30년 개발 경험과 더 나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접근할 수 있는 모델을 창출해 ‘고객과 함께한다’는 기업 이념으로 끊임없는 시장과 상품을 찾고 있는 미래지향적 기업이다.

 

사진=이오니스 
사진=이오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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