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4일 청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재단법인 테크노파크 항공산업지원센터(TP)와 청주대학교 공동 주관으로 ‘2013 항공 MRO 산업발전 심포지엄’을 열어 청주 에어로폴리스의 항공 MRO 사업전망과 성공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충북MRO정책자문위원을 비롯해 항공 관련업체 CEO 및 임직원과 항공 관련 대학생 등 관계기관 전문가와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충북항공 MRO 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및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초청연사로 교통안전공단 최영재 부연구위원의 ‘항공기 부품정비산업 육성방안’, 공군 군수사령부 전병승 준장의 ‘항공 MRO 산업 활성화 방안’, 한서대학교 김웅이 교수의 ‘항공 MRO 산업에 기반한 청주공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 후 초당대학교 윤용현 교수를 좌장으로 7명의 패널이 ‘에어로폴리스 항공 MRO 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상헌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사말에서 “항공 산업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 모인만큼 충북의 MRO 산업 발전에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길 바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우리나라 MRO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는 이날 토론 결과를 반영해 청주공항 MRO복합단지 내 해외기업 및 국내기업 유치 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 기업유치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외뉴스통신 = 이익주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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