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반환 및 GTX-B노선 예비타당성 통과
- 법정 문화도시 지정,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새로운 활력소 될 것"

 

차준택 부평구청장. (사진=nbnDB)
차준택 부평구청장. (사진=nbnDB)

[내외뉴스통신] 오서연 기자

"구민들과 손 맞잡고 생태·문화·경제가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부평구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지난 3년간 직원 1300여 명과 함께, 캠프마켓의 반환과 개방, GTX-B노선 예비타당성 통과, 법정 문화도시 선정 등 부평구에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분주하게 달려온 차준택 부평구청장.   

내외뉴스통신 본보는 19일 오후 인천 부평구청을 방문해 차준택 구청장으로부터 지난 3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우)오서연 앵커기자와 답변하고 있는 (좌)차준택 부평구청장. (사진=nbnDB)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우)오서연 앵커기자와 답변하고 있는 (좌)차준택 부평구청장. (사진=nbnDB)

차준택 구청장이 민선7기 3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부평구에 보여준 성과와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부평구의 발전상에는 구민들의 간절함과 구청장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었다.  

차 구청장은 "취임하며 새로운 10년의 변화를 약속했다. 지난 3년간 모두가 열심히 뛰었고, 다행히 눈에 보이는 변화가 곳곳에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부평구는 소통과 협치의 원칙 아래, 구민들의 소리를 적극 경청해 구정을 운영해 왔으며, 그로 인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져 부평의 가치가 급격히 상승한 3년이었다"고 전했다.

10년의 변화 중 시작 단계에 접어든 부평구. 아니, 늘 부평구는 초심의 단계라 강조되고 있다.

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내실 있는 성장', 문화도시로 대표되는 '풍요로운 성장', 생태·경제·문화를 모두 담아내는 '혁신적 성장' 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부평구는 지난 1월 6일 국가지정 공모사업 ‘제2차 문화도시 지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정부의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구는 5년간 약 19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에서 시민들이 모여 주체로 자생적 실천을 만들어내는 ‘문화두레’를 구성하고, 지역 내에서 선순환 하는 문화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구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내실 있는 성장', 문화도시로 대표되는 '풍요로운 성장', 생태·경제·문화를 모두 담아내는 '혁신적 성장' 등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캠프마켓, 군부대 이전부지, 도시재생사업,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 등은 부평 구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이번 착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기초작업 중에 있으며, 오는 2023년 완공될 예정이다.

차 구청장은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옛 물길에서 새와 물고기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평구가 도심 속 휴식, 문화,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kitty2525my@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4380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