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생밀도가 높은 주요 농림지와 인접 생활지 등 100ha에 집중 실시

[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혹서기에 약충기에서 성충기로 접어든 돌발해충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방제에 적극 나섰다.(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혹서기에 약충기에서 성충기로 접어든 돌발해충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방제에 적극 나섰다.(사진=양주시청 제공)
(사진=양주시청 제공)
(사진=양주시청 제공)

양주시는 오는 27일까지 혹서기에 약충기에서 성충기로 접어든 돌발해충 확산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방제에 적극 나섰다.

돌발해충은 잎을 갉아 먹고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를 말라 죽게 하며 왁스 물질을 분비해 외관상 혐오감을 주며 그을음병을 유발해 농림지에 피해와 생활민원을 초래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기승을 부리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매미나방 등 4종으로 지난 7월 약충기에 대해 445.2ha에 방제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방제는 지역책임담당제로 운영되며, 양주시 기술지원과, 산림휴양과, 공원사업과, 읍면동, 은현농협, 남면농협 등 민관 합동작업으로 방제요원 15명, 방제차량 8대가 투입, 발생밀도가 높은 주요 농림지와 인접 생활지 등 100ha에 집중 실시한다.

한태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돌발해충을 성충기에 방제하지 못하면 월동란이 늘어나 내년 농림지와 생활지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돼 개체수 밀도를 줄이는데 방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unho8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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