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의 열정과 노력으로 당당히 1위 차지

[내외뉴스통신] 신선호 기자

의정부시, 서봉원 선수 장애인 댄스스포츠 국제대회 1위 (사진=의정부시청 체육과 제공)
의정부시, 서봉원 선수 장애인 댄스스포츠 국제대회 1위 (사진=의정부시청 체육과 제공)
(사진=의정부시청 체육과 제공)
(사진=의정부시청 체육과 제공)

의정부시는 의정부시장애인댄스스포츠 연맹 소속 서봉원 선수가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체코에서 열린 프라하 2021 장애인댄스 스포츠 국제대회(Prague 2021 WPDS International Competition)에서 선전을 펼쳤다.

장애인선수와 비장애인선수가 커플로 참여하는 콤비, 장애인 선수만으로 커플을 구성하는 듀오, 혼자 경기하는 싱글 및 프리스타일 부문 등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서봉원 선수는 휠체어 싱글맨 5종목에서 1위 , 휠체어 듀오 라틴 5종목 2위, 휠체어 싱글맨 프리스타일에 2위를 차지했다.  

서봉원 선수는 올해 첫 국제대회로 11월에 울산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기 위해 참가에 의의를 뒀으나 이번 대회에서 선전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송희 의정부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회장은 “올해 첫 국제대회 출전으로 심리적 부담감이 있었지만, 선수의 열정과 노력으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힘든 훈련과 장애를 극복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11월 개최될 2021 울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unho8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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