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을 선두하는 오늘보다 나은 부평! 차준택 부평구청장

[내외뉴스통신] 오서연 기자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의 반환과 '문화도시사업', 'GTX-B노선'의 도입.

올해로 4년째 부평의 많은 긍정적인 변화들과 큰 혁신을 가져다 주고 있는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

차 구청장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내실 있는 성장', 문화도시로 대표되는 '풍요로운 성장', 생태·경제·문화를 모두 담아내는 '혁신적 성장' 을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인터뷰 전문]

Q1. 지금 벌써 임기가 이제 3년차를 지나서 4년차에 접어들었죠. 
지난 3년간 부평이 어떤 변화를 맞이했고, 4년차 구정 방향은 어떻게 잡고 계신지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  

A. 아까 언급도 됐는데, 부평에 많은 좋은 일들도 있었습니다. 이제 'GTX-B노선'이 부평을 걸쳐서 가기로 됐고, 또 올해는 법적 문화도시로 선정이 돼서 향후 5년간 사업을 진행할 것이고요.

또 '굴포천' 부분이나 '부평 11번가 도시재생사업'이 같은 구역에서 진행이 되는데, 이렇게 된다면 부평에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고, 긍정적인 주거 여건이 개선되고, 부평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 지난 3년간의 변화고요. 

4년차 맞이해서는 저희들이 지금 코로나 때문에도 그렇지만 경제적으로 많이 힘듭니다. 여러 가지에 있어서 가치 있는 성장을 좀 도모해볼 것이고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서 주민들이 문화와 음악을 곳곳에서 즐기고,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게 할 예정이고요. 아까 말씀드린 주요 사업들을 통해서 부평의 도시를 재창조해서, 주거나 생활하시는 데 있어서 더욱 더 편리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Q2. 그동안 많은 큰 정책들을 잘 이끌어 주셨는데요. 그동안 부평구에서는 어떤 성과를 거두셨는지 간단히 소개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A. 앞서 잠깐 언급도 했지만, 부평구가 사실 주거 밀집 지역이라 공간이 많이 없었습니다. 어떤 사업이라든가 시설들을 유치, 건설하려고 해도 그런 어려운 점들이 있었는데, 81년만에 작년에 캠프마켓이 반환됐습니다. 그래서 그 공간을 역사 문화 공원으로 저희들이 창조해 나갈 것이고요.

그리고 산곡동에 있는 삼보국단 이전이 확장돼서 거기에 26~27만 평 되는 부지에 여러가지 시설이라든가 공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아까 언급된 GTX-B노선도 이제 도입이 된다면, 저희의 교통 여건, 정주 여건, 그리고 환경 이런 부분에서 부평이 더욱 더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지 않을까 이런 기대를 해봅니다.

 

Q3.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지난 6월 착공식을 가졌다고 들었는데요. 
굴포천을 중심으로도 또 여러 변화들이 예상되는데,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굴포천 복원 사업은 지금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까지 한 1.5km 정도 되는, 지금 현재는 복귀돼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곳을 자연형 생태 하천으로 복원하고, 주민들이 친소 공간에서 산책도 하고, 또 아이들이 체험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하려고 하는데, 지금 현재 기 조성된 갈산동, 삼산동 지역에는 주민분들이 많이 산책하시면서 그 공간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지금 앞으로 복원될 구간에 대해서도 저희 인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크구요.

또 그 구간 중심으로 해서는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함께 이뤄집니다. 그래서 앵커시설로 혁신 센터도 들어오고, 또 여러가지 같이 도시 숲 조성이라든지 이런 사업들이 어우러지면 도심 내에 자연과 보다 더 친숙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사업이 진행될 겁니다.

 

Q4. 부평구의 인구도 굉장히 많이 늘고 있는데, 구민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 부문에서도 투자 계획이 있으신가요?

A. 올해 초에 법적 문화도시로 부평구가 지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약 100억 원 정도 예산이 투입되고, 지역 문화예술 인사들이 프로그램이라든가 이런 데에 같이 참여를 하고, 주민들도 함께 주체로서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고요. 그렇게 되면 곳곳에 조성되는 문화 사랑방, 이런 공간들을 통해서 여러 가지 문화활동을 하고, 또 문화 공연이라든가 전시, 이런 것들을 볼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늘어날 겁니다.
아울러, 캠프마켓도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하는 데 아주 주요한 거점이 될 겁니다.

 

Q5. 부평구 구민분들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부평구민 여러분 코로나19가 작년부터 계속적으로 지속돼 모든 분들이 어렵게 지금 생활하고 계신데, 저희 부평의 여러가지 변화되는 모습들은 향후 우리 도시가 더욱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지금, 힘든 시기지만 모두들 조금 더 기운내 주시고, 부평을 위해서 함께 주민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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