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기금 등 기관 매수세에 1990선 회복


[서울=내외뉴스통신] 전찬우 기자 = 코스피가 연기금 등 기관 매수세 및 외국인 매도세 진정에 1990선 회복하며 마감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1.37p(0.57%) 상승한 1992.56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23p(0.78%)하락하며 663.4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중반까지 최근 반등에 따른 단기차익 부담 등으로 1970선을 위협받았다.

이후 중국 추가 경기부양 기대 부각과 연기금 매수세 강화 등 수급 개선으로 0.6% 상승 전환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 투자자가 2242억을 사들였고,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2693억, 74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미래에셋증권이 KDB대우증권 인수 기대감 등으로 2일째 강세를 보이며 1.1%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대형주 강세 주도 속에 보헙업(+1.4%), 전기전자(+1.3%), 철강금속(+1.1%), 운수장비(+1.1%), 전기가스(+0.9%) 등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위안화 약세 진정 및 연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 출회로 2일째 강세를 보이며 4.3원 내린 1173.3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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