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역사 (사진 제공 = 와이랩)
▲성경의 역사 (사진 제공 = 와이랩)

 

[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그룹 러블리즈 케이(Kei)와 신해경이 가창한 웹툰 ‘성경의 역사’ OST가 28일 발매된다.

콘텐츠 유니버스 전문 제작사 와이랩(대표이사 심준경)은 28일 오후 6시 웹툰 ‘성경의 역사’ OST인 ‘성경의 역사 소곡집’ 하편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웹툰 ‘성경의 역사’(글 최경민/그림 영모)는 그저 평범함을 원했던 주인공 ‘성경’이 대학교 내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내성적이었던 성경이 변화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네이버웹툰 연재 내내 독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발매한 ‘성경의 역사 소곡집’ 하편은 ‘이렇게 그대로’와 ‘나일 블루’ 총 두 곡으로, 웹툰의 주인공인 ‘성경’의 마음을 대변하는 곡들로 구성했다.

첫 번째 곡인 ‘이렇게 그대로’는 내성적이던 ‘성경’이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실력파 아이돌 그룹 러블리즈의 케이가 가창했고, 독보적인 감성의 싱어송 라이터 에피톤 프로젝트가 프로듀싱했다.

케이의 청아한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웹툰 독자는 물론 리스너들의 감성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곡인 ‘나일 블루’는 싱어송라이터 신해경이 제작 및 가창을 맡았다. 신해경의 독보적인 음색과 개성 넘치는 음악 스타일로, 작중 ‘성경’이 용기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주용’ 선배에 대한 마음을 담아낼 예정이다.

OST ‘성경의 역사 소곡집’은 와이랩과 음악 레이블 비스포크(BESPOK)가 함께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지난 12일 마지막 편을 공개한 웹툰 ‘성경의 역사’의 완결을 기념하며 기획됐다. 앞선 지난 14일에는 웹툰 ‘성경의 역사’ 첫 번째 OST인 ‘성경의 역사 소곡집’ 상편을 발매한 바 있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의 마음이’ 총 2곡으로 구성됐으며, ‘브로콜리너마저’와 ‘시와’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위로를 주는 밴드’로 유명한 브로콜리너마저가 노래한 ‘나를 잘 알지 못하면서’는 웹툰의 주제를 반영한 곡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지 않고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담았다. 또한 ‘너의 마음이’ 제작 및 가창에는 깊은 울림을 주는 포크 싱어송라이터 시와가 참여했으며, 극중 말미 학교로 돌아오지 않는 ‘성경’을 생각하는 친구들의 복합적인 마음을 담아냈다.

와이랩 관계자는 “28일 발매 예정인 ‘성경의 역사 소곡집’ 하편을 마지막으로, 와이랩과 비스포크, 국내 인기 뮤지션들과 협업한 이번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며, “그 동안 웹툰 ‘성경의 역사’를 사랑해주신 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번 OST가 많은 분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웹툰 ‘성경의 역사’ OST는 28일 오후 6시 국내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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