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12일째 대규모 매수세 등으로 한때 2천선 진입


[서울=내외뉴스통신] 전찬우 기자 = 코스피가 전일 국제유가 상승 및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6.66p(0.33%) 상승한 1999.22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2p(0.58%)하락하며 659.60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국제유가 상승, 기관 12일째 대규모 매수 및 외국인 매도세 둔화 등 수급개선으로 장중 2천선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개인 중심 차익실현 물량 등으로 상승폭 소폭 축소하며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 투자자가 4396억을 사들였고, 개인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4860억, 79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SK케미칼이 혈우병치료 바이오신약의 유럽시판 허가신청 소식으로 2.4%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 상승세에 철강금속(+2.6%), 통신(+1.1%), 금융(+0.7%), 운수창고(+0.7%), 화학(+0.7%), 증권(+0.5%) 등이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및 수업업체 결제물량 등으로 0.2원 내린 1173.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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