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사회적기업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네이버 라이브쇼핑 지원

네이버 라이브쇼핑으로 충북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하세요! (포스터=충북도 제공)
▲네이버 라이브쇼핑으로 충북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하세요! (포스터=충북도 제공)

[충북=내외뉴스통신] 문병철 기자

충청북도가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사)충청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 네이버 라이브쇼핑을 제작 지원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기로 했다.

비대면 온라인 방송에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을 등장시켜 시청자들에게 홍보하는 방식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만듦에서 사용까지 가치 있는 소비’라는 주제로 충북 사회적기업 공동판매몰인 ‘두리번하자’를 개설했으며, 지난 30일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된 ㈜보리로푸드시스템의 보보리쿡시 제품 홍보를 시작으로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 말까지 총 12회 편성, 진행하며 라이브방송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제품과 그 안에 담긴 사회적 가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품 구매를 희망할 경우 네이버 라이브쇼핑에 접속해 ‘두리번하자’를 검색한 뒤, 제품 일정에 맞춰 라이브쇼핑을 시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사회적기업 대상 온라인설명회 개최 후 라이브쇼핑 신청을 접수해 적합성 등을 평가 후 총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네이버 라이브쇼핑 지원을 통해 일반시민 또는 공공기관들이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가치소비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가치 창출과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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