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김수찬 기자 = 한국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해 단독, 합자, 연합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기업인 주식회사 수한국기업연합회(秀韓國企業聯合會, 대표 정연표)가 중국 현지 교역의 교두보 역할을 할 국제무역관 및 코리아타운 사업선포식을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사업선포식에 참여한 국내기업은 화장품, 생활용품, 의료, 식품, 금융, 의류, 미용, 식료품, 의료건강, IT 등 다양한 업체 200여 곳이다. 사업선포식에는 중국 류산시에 설치될 국제무역관 및 코리아타운 입점계약 서명식 및 한중 FTA 현안 과제가 발표됐다.
한국국제무역관은 중국 류산시에 건립중인 푸르둥하이문화원(부지면적 1,132,200㎡ 규모) 내에서 2016년 5월 개관 예정이다. 이 국제무역관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협동화, 협업화를 주제로 중국진출의 차별화된 교두보를 확실히 확보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중국 내빈으로 류산시인민정부 수석부시장 위위, 푸르동하이문화원 총경리 이소용, 푸르동하이 문화원 동사장 서국암, 류산시 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 허붕을 비롯한 각 계 고위급 임원들이 참석했다.
수한국기업연합회는 지난 11월 13일 중국 류산시 소재 복여동해문화유한공사의 한국청 사업을 향후 10년간 진행할 위탁운영사로 선정, 한국국제무역관 및 코리아타운 운영권을 관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수한국기업연합회 정연표 대표는 "한.중FTA 가 발효됨에 양국 기업간의 활발한 자유경제무역을 축하하며, 나눔 경제의 실천은 물론 한국과 중국 상호 형제 국가가 됨으로써 한중경제의무역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류산시 내 국제무역전시관 및 코리아타운은 연면적 약 264400㎡ (약 8만평)으로 조성,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의 전진 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국국제무역관은 중국 정부의 지원 아래 초대형 자체 쇼핑몰을 운영, 입점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 △2년간 임대료 무상 제공 △중국어 통역 및 관리 지원 △류산시 세관 통관 업무 전폭 지원 △류산시 인민정부 협조 및 홍보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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