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위험 큰 연안해역 집중 활동-

[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해양경찰이 민·관 합동 드론순찰대를 구성해 사고위험이 큰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집중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양경찰이 민·관 합동 드론순찰대를 구성해 사고위험이 큰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집중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제주해양경찰이 민·관 합동 드론순찰대를 구성해 사고위험이 큰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집중활동을 펼쳤다.

5일 제주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5월에 창설된 민간 드론수색대원을 동원해 지난 3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와 애월 해안도로 일대에서 평소 도보로 접근하기 어렵고 안전사고 발생에 취약한 갯바위·해안가를 중심으로 연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첫 안전순찰을 시행했다.

해경은 이번 안전순찰을 시작으로 제주 관내 사고 다발・사고위험구역 등을 대상으로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 방송장치를 이용한 안전 방송 등 드론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안전순찰과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해경은 이번 안전순찰을 시작으로 제주 관내 사고 다발・사고위험구역 등을 대상으로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 방송장치를 이용한 안전 방송 등 드론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안전순찰과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최근 5년간 제주 관내에서 발생한 309건의 연안 해양사고 중 172건이 여름철 성수기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 중 대부분의 연안 해양사고는 예방이 가능한 안전 미준수에 의한 사고다.

전체 사고 대비 149건이 발생하면서 연안 안전사고 다발 지역에 대한 예방 관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안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안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사진제공=제주해양경찰서

이에 해경은 이번 안전순찰을 시작으로 제주 관내 사고 다발・사고위험구역 등을 대상으로 실시간 영상 전송 기술, 방송장치를 이용한 안전 방송 등 드론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안전순찰과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안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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