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4년, 대한민국 스쿼시 국내 및 국제경쟁력 위상 높아지도록 최선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에 당선된 허태숙 대한스쿼시연맹 회장 (사진=대한스쿼시연맹)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에 당선된 허태숙 대한스쿼시연맹 회장 (사진=대한스쿼시연맹)

[내외뉴스통신] 김두환 기자

(사)대한스쿼시연맹은 지난 4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된 '제41회 아시아스쿼시연맹 총회'에서 허태숙 회장이 임기 4년의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될 허태숙 회장은 대한스쿼시연맹을 비롯해 대한체육회 이사 및 미래기획실행집행위원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체육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체육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허 회장은 "이번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 당선을 통해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김원관 명예회장께서 지난 12년간 쌓아놓으신 열정과 업적을 기억하면서 우리나라 스쿼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혀 대한민국 스쿼시의 국제경쟁력과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내 스쿼시 도입의 선구자 중 한 명인 김원관 명예회장은 이번 총회를 끝으로 12년간의 아시아스쿼시연맹 수석부회장의 임기가 종료된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대한민국 스쿼시가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활로를 열며, 대한민국 스쿼시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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