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수급호조 등으로 상승전환 마감


[서울=내외뉴스통신] 한희 기자 = 코스피가 배당락 불구 개인매수세 및 중,소형주 중심 수급호조 등 영향으로 상승마감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2.25p(0.11%) 상승한 1966.3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21.17p(3.25%)상승하며 673.22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국제유가 5일 만에 급락 및 15일 만에 매도 전환한 기관수급 등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다.

이후 개인 대규모 매수 및 배당락 후 중,소형주 중심 수급호조 등으로 강보합 전환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 투자자가 2649억을 사들였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2764억, 944억을 팔았다.

주요 등락으로는 의약품주들이 12월 낙폭 과대 인식 및 1월 효과 기대 매수세 유입으로 동반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7.1%), 비금속(+2.0%), 유통업(+1.4%) 등이 상승했고, 통신(-4.8%), 증권(-1.7%) 등이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불구 위안화 2일째 절하 및 유가급락 등으로 6일 만에 약세 전환하며, 4.2원 오른 1169.6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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