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오준 기자 = 강원도 정선군이 도가 주관하는 '2015 축산시책 강원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축산농가 경영안정 도모 및 예방위주 가축 방역활동 강화,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환경친화형 축산 기반구축, 자원소득화, 수요자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미 FTA발효 및 세계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과 소값 하락 등 대외여건 악화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매년 약 30억원의 축산예산을 편성하여 꾸준히 투자한 결과 정선한우 거세우의 1등급 출현율이 89.4%로 전국평균 84%보다 5.4% 높고 강원도 평균 85.2보다 4.2%가 높이 나타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구제역등 가축전염병 발생에 따른 축산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축물품 구입비 109백만원을 투입하는 등 가축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급육 생산을 위해 우량정액대, 인공수정료, 거세장려금, 조사료재배단지조성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축산업을 연계한 목장체험 활성화를 위해 체험시설 및 목장환경개선,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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