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공새로'  (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 2021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공새로' (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 발굴 및 글로벌 기업으로의 육성을 위해 실시한 '2021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전문 멘토링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연계 공모전으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2차례의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우수기업 6개사에 7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 30개월 미만 기업 30여개 사가 신청했으며, 서류심사 및 실사평가, 발표평가로 진행되어 최종 인천 관내기업 3개사, 관외기업 2개사로 총 5개사가 선정됐다.

대상은 공새로(대표 남가람)의 수요예측분석을 통한 건설현장 맞춤형 건자재 조달 플랫폼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으로는 두루주(대표 주원준)의 환경오염 감소를 위한 생 분해수지를 재생한 친환경 농자재 및 포장재, 라이노박스(대표 김희수, 박상범)의 데이터기반 반려동물 영양관리 플랫폼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내방니방(대표 남근호)의 '건물 원룸 공실문제 해결을 위한 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하나바이오텍(대표 조정훈)의 '식물추출 천연 생리활성조절제'가 수상했다.

공모전과 더불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부터 4년간 6,000억원 규모로 조성하는 '인천 혁신 모펀드'의 운영기관으로 다양한 뉴딜 분야에 출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인천센터 IR(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 브랜드 '빅 웨이브'를 성공적으로 런칭하는 등 인천 관내 투자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김석준 센터장은 “2021 패스파인더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유망기업을 육성하여 센터의 직접 투자 뿐만 아니라 '빅웨이브 IR(투자유치 사업계획서 발표회)'참가 기회 제공, 후속 투자 유치 지원 등 지속적으로 기업의 밸류업 및 스케일업을 책임지고, 인천형 유니콘을 육성할 계획으로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전략 및 투자유치를 위한 최적화된 육성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패스파인더 공모전을 계속 진행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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