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전찬우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바텍의4분기 매출액을 666억 원(+6.6%, YoY)으로 예상했다. 또 3D 장비 매출액은 303억 원(+3.5%, YoY)으로 전망했다.

이지용 연구원은 "작년 4분기 Pax-I 3D Smart(2D와 3D 영상을 한 번의 촬영으로 구현하는 제품)의 국내 출시 역 기저 효과와 중국 캉다 향 3D 수출 감소(2014년 120억 원, 2015년 80억 원 예상)를 감안하면 양호한 성장이다. 영업이익은 137억 원(+10.9%, YoY)으로 전망한다. Pax-I 시리즈 라인 일원화로 매출원가율 0.6%p 개선(4Q14 54.8% → 4Q15F 54.2%)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내년에도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 2016년 매출액은 2442억 원(+11.0%, YoY) 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은 490억 원(+18.4%, YoY)으로 전망한다. 올해 7월 초 유럽 CE(유럽연합 통합 안전 인증) 인증 획득과 10월 미국 FDA(식품의약국) 인증을 통과한 3D Smart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3D Smart 신규 매출액은 125억 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5.1%를 차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3D 장비 뿐만 아니라 2D, 기타(소장비) 및 디텍터 센서부문의 매출액 증가도 예상된다.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로 2D와 기타 부문은 각각 9.4%, 20.9%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디텍터 부문은 TFT(Thin Film Transistor, 박 막 트랜지스터) 외부 매출 증가로 내년 583억 원(+10.4%, YoY)의 매출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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