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강민정 기자 = 3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1% 이상 급락한 상태로 마감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성적표라는 평가다.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10시) 개장한 코스피는 전일대비 10.47포인트 하락한 1950.84로 시작했다. 4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87포인트 하락한 1950.44를 나타내고 있으며, 외국인은 오전장에 20억, 기관은 375억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오늘 거래소 시장 업종별로는 현재 의료정밀 업종이 1.14% 상승하면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뒤를 이어 음식료업(0.50%), 의약품(0.27%) 순으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반면 통신 업종은 1.58% 하락하는 모습이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68% 상승한 687.05를 기록중이다. 이 시간 기관은 48억 매도, 외국인은 19억을 매도중이다.

코스닥 시장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빨간 불을 켜고 있는 가운데, 현재 섬유/의류 업종이 16.2%로 크게 상승하고 있고, 뒤를 이어 기타제조(2.04%), 의료/정밀(1.69%) 순으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반면 하락 업종은 출판매체(1.00%), 비금속(0.94%), 종이/목재(0.84%) 순으로 기록하고 있다.

오늘 오전장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하는 종목이 없는 반면,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데즈컴바인(29.88%), 금강철강(30.00%), 에스와이패널(29.99%), 코디엠(29.89%) 네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은 지난 24일 감자 주권 변경 상장을 통해 거래정지가 해제되면서 이틀 연속 상한가를 치고 있고, 금강철강은 안철수 신규 테마주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9일 상장한 코디엠은 올해 첫 상한가를 터치한 종목으로 기록되고 있고, 같은 날 신규상장된 에스와이패널 역시 첫날 상한가 기록에 이어 사흘 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일 원/달러 환율은 4.30원 상승한 1181.80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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